OLYMPUS(Korea) >

프로 갤러리

Testuro Shimizu

Testuro Shimizu

19년째 몽골에서의 촬영을 라이프 워크로 삼고 있습니다. 국토 면적이 일본의 약 4배나 되는 나라인데, 이 땅의 대부분을 다녀봤습니다. 그러나 몽골 최북단에 있는 타이가(침엽수 림 지대)에는 가본 적이 없었습니다 거기에는 순록을 사육하면서 조용히 사는 사람들이 있는데, 지금까지 몽골 취재에서 가장 어려운 장소라고 단언할 수 있을 만큼 멀어서, 다양한 방법으로 목적지로 향해야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힘들었던 것은 승마였습니다. 모든 장비를 짊어진 말을 타고 강과 습지대, 비탈진 산길을 지나 몇 개의 산을 넘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도착해 보니 이렇게 아름다운 곳이 있었던가 싶을 정도로 풍요로운 자연이 펼쳐져 있었습니다. 낮에는 덥고 심야에서 새벽에 걸쳐 토해 내는 숨이 하얗게 보일 정도로 기온이 떨어집니다. 습한 타이가인 만큼 비도 연일 내렸습니다. E-M1 Mark II 및 PRO 렌즈 시리즈는 그런 온도 차이, 비에 젖는 걱정 따위는 전혀 필요가 없었습니다.

5축 손떨림 보정 덕분에 취재 중 대부분을 핸드헬드 촬영할 수 있었습니다. 솔선해서 삼각대를 사용해 촬영한 것은 밤하늘과 High Res 촬영 정도였습니다. 촬영 기재에 많이 의지하고 있다는 걸 새삼 실감했습니다. 지참한 새 렌즈는 12-100mm F4.0 IS PRO와 25mm F1.2 PRO. 특히 마음에 든 것이 25mm F1.2 PRO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초점거리이기도 하지만, 지금까지 없었던 밝기로 새로운 촬영 영역을 개척할 수 있었습니다. 초점을 맞춘 피사체가 환희를 느낄 정도로 깨끗이 나타나 상상을 초월하는 아름다운 배경 묘사를 해줍니다. 팬 포커스 묘사도 탁월합니다. 앞으로의 창작 활동에서도 많은 활약을 해줄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Testuro Shimizu

Testuro Shimizu

일본

1975년 요코하마 출생으로 독자적인 관점으로 자연 풍경에서 스냅사진, 문서까지 폭넓게 촬영합니다. 사진집 CHANGE, New Type이 있으려 개인전도 다수 개최합니다. 제1회 나토리 요노스케 사진상, 2014 일본사진협회상 신인상, 2016년 포토 시티 사가미하라에서 사진부문 신인 장려상을 수상했습니다. 공익사단법인 일본사진가협회 회원이기도 합니다.